이틀간 600명대…"거리 개편 연기 안해·변이 우려 수준 아냐"
"국내 델타변이 점유율 낮아…우려할만한 수준 아냐"
입력 : 2021-06-24 13:09:11 수정 : 2021-06-24 13:09:11
[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간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는 현행 방역 정책에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확산되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4일 브리핑을 열고 "주 평균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손영래 반장은 "최근 3~4일간 확산 추세가 어떻게 되는지 봐야 한다"며 "확진자 수가 아주 큰 폭으로 변동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서 "현재 국내 유행 통제상태는 상당히 안정적"이라며 "감역 확산 속도나 유행 규모를 볼 때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을 연기하면서 고도의 사회경제적비용을 지출하거나, 소상공인의 피해를 지속되게 할 정도는 아니다"고 부연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라 하더라도 국내 아스트라제네카(AZ)나 화이자 백신 등 접종을 받을 경우 효과가 있다"며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에) 큰 변동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10명이다. 이 중 576명은 국내 발생, 34명은 해외 유입 확진자다. 신규 확진자는 이틀간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8485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1515만121명이다. 접종률은 인구 대비 29.5%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1만9117명으로 누적 441만3494명, 접종률은 8.6%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총 2225명이다. 유형별로는 알파형 1886명, 델타형 190명, 베타형(β·남아공 변이) 142명, 감마형(γ·브라질 변이) 7명 순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4일 브리핑을 열고 주 평균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발언하는 손영래 반장.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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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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