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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준중형 고성능 세단 '아반떼N' 베일 벗었다
2021-06-23 06:59:16 2021-06-23 06:59:16
 
 
[뉴스토마토 조재훈 기자] 아반떼N은 지난해 4월 출시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스포티한 면모 위에 강인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담아냈습니다.
 
아반떼N의 측면부는 공기의 흐름을 정돈해주는 대형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해 공력성능을 끌어올렸습니다. 후면부에는 트렁크 위에 N 전용 윙타입 스포일러를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주행 시 차량 뒤쪽에서 발생하는 공기 와류현상을 줄이고 고속에서 차량이 뜨는 양력현상을 억제해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이와 함께 음각 N 로고가 새겨진 N 전용 레드 스트립이 전체 실루엣을 보다 낮고 속도감 있는 이미지로 만들었습니다. 또 기본 모델 대비 리어 범퍼 하단 블랙트림부를 과감하게 확대해 N 브랜드의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리어 디퓨저와 대구경 듀얼싱글 머플러로 고성능차만의 차별화된 인상을 부각시켰습니다.
 
현대차는 아반떼N으로 고성능 제품군을 확대함과 동시에 올 뉴 아반떼 기본 모델과 하이브리드, N라인까지 차량 라인업을 한층 풍부하게 구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경제성을 중시하고 트렌디한 감각을 가진 고객은 물론,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층까지 보다 폭 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전략입니다.
 
현대차는 지난 4월 고성능 SUV 코나N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해치백과 SUV에 이어 세단으로까지 라인업을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조재훈입니다.
 
조재훈 기자 cjh125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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