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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기대되는 극장가 경쟁 구도 ‘분석’
2021-06-21 08:33:25 2021-06-21 08:33:25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완벽한 다작 흥행구축이다. 3년 만에 컴백한 소리 없는 공포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개봉 첫 주말 극장가를 휩쓸었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한국영화 발신제한또한 사전 예매율 25.3%(21일 오전 8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를 기록하며 1킬러의 보디가드2’에 단 0.6%P 차이로 뒤진 2위를 기록 중이다.
 
 
 
2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지난 주말 사흘(18~20) 동안 총 27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6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379697명이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의 개봉 첫 주 성적은 올해 개봉한 흥행작 가운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113) 그리고 소울’(40)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주 1위였던 크루엘라는 한 계단 내려 앉은 2위다. 같은 기간 16만 여명을 끌어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225481명이다.
 
3위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루카115000여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 3397명이다. 이어 4위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 5위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모교가 차지했다.
 
21일 현재 사전 예매율에선 콰이어트 플레이스2’ 9.4%를 기록 중이다. 23일 개봉하는 발신제한이 최근 언론 시사회 이후 호평이 쏟아지면서 기대감이 상승 중이다. 여기에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에 대한 반응도 꾸준하다. ‘코로나19’ 시대 이후 오랜만에 뜨거워지는 성수기 시장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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