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제주가 6월1일부터 커플, 키즈, 패밀리 맞춤형 여름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호텔롯데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롯데호텔 제주는 6월1일부터 커플, 키즈, 패밀리를 위한 맞춤형 여름 패키지와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둘만의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연인들을 위한 ‘썸머 모먼트(Summer Moment)’ 패키지는 디럭스 가든 룸 1박, ‘더 캔버스’ 박당 조식 2인, 여름 필수품인 친환경 ‘비건 썬밤 1세트’, ‘카페 해온 스페셜 메뉴’ 1회, ‘해온 스위밍 쿠션’ 1개 등의 풍성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45만원부터다.
아이들을 위한 ‘디얼 키즈(Dear Kids)’패키지는 디럭스 가든 패밀리 룸 1박, 더 캔버스 박당 조식 3인(성인2, 소인1), 프리미엄 친환경 키즈 수영복 브랜드 ‘쁘띠크랩 키즈 플랩캡’ 1개, 프랑스 유기농 아기 화장품 ‘쁘리마쥬 트래블 키트’ 1세트, 카페 해온 스페셜 메뉴 1회, 해온 스위밍 쿠션 1개 등을 모두 포함해 50만원부터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올 투게더(All Together)’ 패키지가 제격이다. 프리미어 가든 패밀리 룸 1박과 더 캔버스 박당 조식 4인, 패밀리 락 볼링장 4인 1회, 미니바 무료 1회, 해온 스위밍 쿠션 2개 등을 제공하며 4인 기준 58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모든 패키지의 투숙 기간은 6월1일~9월1일이며, 더 캔버스 조식은 브런치 뷔페 또는 인룸 조식으로 변경 가능하다(사전 예약 필요). 또한 제주공항 무료 셔틀버스 및 김포 롯데몰 무료주차 서비스와 연박 시 제공되는 롯데호텔 제주의 애플망고 빙수의 혜택도 있다.
매일 오후 1~5시에는 제주 최대 규모의 야외 수영장 ‘해온’에서 펼쳐지는 수중 이벤트 ‘워터캐논’도 시작된다. 4m 높이의 물대포 외에도 360도 워터슬라이드, 유아 슬라이드, 3가지 테마의 자쿠지, 어린이 전용 풀 등 워터 파크 못지않은 시설들을 즐길 수 있다.
오후 7시부터 8시50분까지 열리는 실력파 뮤지션들의 라이브 콘서트 ‘해온 나이트 콘서트(He:on Night Concert)’는 문라이트 스위밍을 즐기며 세계적인 뮤지컬 및 영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낭만의 시간을 선사한다.
한편 롯데호텔 제주 해온은 시차제로 운영돼 사전에 수령한 팔찌 색깔에 따라 정해진 시간대에 1일 3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인원 제한, 입장 시 발열 체크, 사회적 거리 2m 유지, 선베드 및 카바나 취식 불가 등 안전과 위생을 위해 강화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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