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백신휴가제 도입…최대 3일 유급휴가
노조 요구하자 곧바로 조치 내놔…다른 기업 합류 관심
입력 : 2021-05-12 18:25:15 수정 : 2021-05-12 18:25:15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직원들에게 유급 휴가를 주기로 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게시판에 백신휴가 기준을 공지했다. 백신을 접종한 당일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접종 이후 이상 반응이 있을 경우 의사의 별도 소견서 없이 이틀의 유급휴가를 더 주기로 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시스
 
이번 조치는 최근 노동조합이 회사에 백신휴가를 달라고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노조는 이상 반응과 상관없이 접종 당일과 이후 이틀 총 3일의 유급 휴가를 요구한 바 있다.
 
삼성전자 외에 LG(003550)SK(034730), 현대차(005380) 등 다른 기업들도 이번 백신휴가 대열에 합류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정부는 백신을 접종한 뒤 이상 반응이 있으면 의사 소견 없이도 최대 이틀간 병가나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민간부분에 이 내용을 따라달라고 권고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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