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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지역발전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2021-01-28 16:12:00 2021-01-28 16:12:00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28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20년 지역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가정책 홍보에 적극 참여해 도로명주소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단체표창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예보는 예금자보호제도 안내를 위해 제작·배포중인 예금자보호 안내자료에 정부의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 안내 문구를 반영하고 동 안내자료를 부보금융회사(은행, 생보, 손보, 저축은행, 금융투자, 종합금융)의 전체 영업점(1만2000개)을 대상으로 14만부의 배포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 직원 및 금융소비자들의 금융거래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정책을 민간에 전파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예보는 2019년 5월 공직가치 전파 및 공직윤리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공직윤리 전담부서인 공직윤리강화TF를 설치했고, 위성백 사장은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에게 전문가 파견을 요청해 이수길 인사혁신처 서기관을 공직윤리강화TF실장으로 임명했다.
 
위성백 사장은 "국가정책을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2019년에 국가상징선양분야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데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권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앞으로 금융공공기관들은 금융뿐 아니라 지역발전 등 전체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은 박태준 기금관리단장(네 번째), 이수길 공직윤리강화TF실장(두 번째), 유대일 기금정책부장(첫 번째)과 함께 대통령표창 수상 기념 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예보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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