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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조직개편 단행…서민금융상품 강화
2021-01-18 18:40:26 2021-01-18 18:40:26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2021년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서민금융 제도 수요 증가에 따른 서민금융상품 기획·관리 기능 강화 △앱, 홈페이지 등 서민금융 비대면서비스의 지속적인 혁신 추진 △ 불법사금융 등 소비자 보호 강화 등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서금원은 기존 금융본부를 금융사업본부와 금융지원본부로 분리하고 금융사업본부 내에 금융기획부 상품기획팀을 신설해 서민금융업무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비대면 서민금융채널 강화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사이버금융부를 신설했다.
 
컨설팅취업부를 고객컨설팅부로 개편하고 신용·부채관리컨설팅팀을 신설했다. 금융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금융 이용자에 대한 사후관리 업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금원은 기존 3본부 22개팀에서 4본부 32개팀으로 팀을 세분화시켰다. 서금원 관계자는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을 보다 세밀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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