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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온라인몰 '유샵', 요금제 가입신청자 연초 대비 40% 성장

지난 8월 UI·UX 개편…개편 이후 유샵 통한 가입신청 전환율 10% 이상 상승

2020-10-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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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유샵'을 통해 모바일 요금제 가입을 신청한 고객이 1월 대비 9월 말 기준 40% 이상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유샵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샵을 통해 모바일 요금제 가입을 신청한 고객이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1월 대비 3월 30% 이상 성장한 데 이어, 9월에는 40% 이상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고객언어 전문가와 사내 사용자경험(UX) 전문부서의 자문을 받아 유샵의 UI·UX도 개편했다. 개선 후 한달간 가입신청 전환율은 10% 이상 상승했다.
 
LG유플러스의 공식 온라인몰 유샵을 통한 단말기 요금제 가입 신청 고객이 1월 대비 9월 말 기준 40% 이상 상승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성장에 대해 코로나19로 가속화한 비대면 시대에 온라인 채널 고객경험 혁신 전략이 통했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온라인 가입고객만을 위한 '유샵 전용 제휴팩' △라이브 쇼핑 '유샵 라이브' △유샵에서 단말기 구입 시 당일 가까운 매장에서 받는 '픽업 서비스'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연내에 고객이 쉽고 빠르게 가입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게 가입신청 페이지 내 온라인 구매과정도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하고 기입하는 항목도 줄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생활이 비대면으로 변환하는 시점에 비대면 통신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UI·UX개편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고객과 비대면 접점에서 쉽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속해서 고민하고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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