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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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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알고싶다)애플·테슬라 주가상승 이끈 ‘액면분할’

2020-09-01 18:40

조회수 : 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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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31일(현지시간) 또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애플과 테슬라의 액면분할(stock split) 효과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이날 5대1로 액면 분할한 이후 첫 거래를 시작한 테슬라는 12.57% 오른 498.32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4대1로 액면 분할한 애플은 3.39% 뛴 129.0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테슬라 주가는 연초 대비 500% 가까이 급등하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세계 3위 부자에 올려놓기도 했습니다.
 
주가 상승 동력으로는 전기차 수요에 대한 기대감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편입 가능성, 액면분할이라는 호재가 꼽힙니다.
 
이 가운데 액면분할은 최근 애플과 테슬라의 주가를 끌어올린 주인공입니다.
 
액면분할은 납입자본금의 증감 없이 기존 주식의 액면가격을 일정 비율로 분할해 발행주식의 총 수를 늘리는 것을 말합니다. 만원짜리 주식이 액분을 통해 5000원짜리 2주로 나눠지는 것입니다. 주당 2000달러가 넘었던 테슬라 주가의 경우 5대1로 액분이 실시되면서 400달러대가 됐습니다.
 
한편 일반적으로 액분은 주가가 과도하게 높아져 주식 거래가 부진하거나 신주 발행이 어려운 경우 등에 진행되며 이를 통해 거래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기업가치에 변동 없이 주식수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무상증자와 같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사진/픽사베이
 
  • 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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