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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이노션, ‘카니발’ 론칭쇼 진행…국내최초 증강현실 기술 접목

2020-08-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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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이노션(214320)은 전날 기아자동차 ‘카니발’ 출시를 기념해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론칭쇼 ‘Carnival ON AIR’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아차(000270)와 이노션은 18일 오전 네이버TV 및 유튜브를 통해 ‘Carnival ON AIR’ 영상을 공개했다. 특수장비를 활용해 증강현실 효과가 적용된 론칭쇼 현장을 사전에 녹화한 것으로, 신차 발표회 설명은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센터장 전무가 진행했다.
 
특히 이번 증강현실 기법은 단순히 현실 공간에 사물이나 그래픽 요소를 증강시켜 표현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가상공간까지 구현하는 혁신적인 시도였다는 평가다. 다양한 세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커넥팅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는 카니발의 콘셉트처럼 현실·증강현실·가상현실 등 3개의 디멘션(dimension)을 연결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노션은 18일 기아차 '카니발' 출시를 기념해 AR 기술을 접목한 론칭쇼를 실시했다. 사진/이노션
 
이노션 관계자는 “이번 카니발 AR 론칭쇼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비대면 접점을 강화하고, 동시에 카니발 출시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실용적인 정보와 궁금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션은 카니발 출시에 맞춰 제작한 ‘세대 연결 기술’ 광고 캠페인의 음원을 공개했다. ‘세대 연결 기술 - 음악’ 편은 세대 차이 갈등과 코로나19로 물리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시대에 연결과 소통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캠페인을 위해 특별 제작된 곡 ‘질투’는 가수 자이언티(Zion.T)가 1990년대 인기 드라마 주제곡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X·Y·Z 세대를 아우르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이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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