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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5G 가입자, 700만 돌파…전체 가입자 10% 비중

2020-08-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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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지난해 4월 상용화한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수가 70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무선통신 서비스 가입자 중 차지한 비중도 10%를 돌파했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5G 가입자 수는 737만15명을 기록했다. 5G 서비스 가입자는 지난해 6월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빠르게 그 숫자를 확보하며, 올해 6월 기준 전체 가입자의 10.58%를 차지했다. 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 334만7684명 △KT 223만7077명 △LG유플러스 178만3685명 △가상이동통신망(MVNO·알뜰폰) 1569명 등이었다.
 
올 하반기 프리미엄 5G 단말기 출시가 예고되며 1000만 5G 가입자도 예상된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애플 아이폰 5G 단말 등 주요 단말 사업자의 5G 스마트폰 출시가 예정된 상황이다. 윤경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7일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연말까지 5G 가입자 350만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갤럭시노트20, 아이폰 5G 등 새로운 단말이 출시돼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25%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친 바 있다.
 
SKT 홍보모델들이 서울시 을지로 T월드 매장에서 갤럭시 노트20 5G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SKT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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