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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NN이 주목한 미디어아트, 밴드 퍼플레인 라이브와 결합

2020-07-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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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퍼플레인이 미국 CNN이 주목한 미디어아트 영상팀과 결합한 라이브 영상을 낸다.
 
3일 퍼플레인 소속사 JTBC스튜디오는 뉴스토마토에 "미국 CNN, ABC에서 주목한 디지털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디스트릭트의 협업 결과물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최근 발매작인 밴드의 첫 EP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New World’ 라이브 영상이다.
 
라이브 넥센중앙연구소인 ‘더 넥센 유니버시티’ 내 위치한 가로 30M, 세로 7M 규모의 LED 미디어 월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도전(불), 창의(물), 협력(라인)을 형상화한 미디어아트는 곡 정서를 극화한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희망을 이 시각적 상징으로 극화하며, 클라이맥스에서는 대형 나무가 솟구쳐 오른다.
 
아티스트 그룹 디스트릭트(d'strict)는 최근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 설치한 미디어아트 ‘웨이브’로 미국 CNN, ABC 등 외신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7월 종영한 JTBC ‘슈퍼밴드’에서 최종 TOP3를 차지한 퍼플레인은 보컬 채보훈, 베이시스트 김하진, 기타리스트 양지완, 피아니스트 이나우, 드러머 정광현으로 구성된 밴드다. 
 
특히 양지완과 김하진은 학창 시절부터 함께 해온 친구다. ‘슈퍼밴드’에서는 미국 출신의 세계적 아티스트 고 프린스가 결성한 밴드 더 레볼루션의 1984년작 ‘퍼플레인’에서 따온 밴드명으로 합을 맞췄다. 아트록을 표방했던 팀은 클래식과 록 사이를 넘나들면서 당시 결승까지 진출했다.
 
퍼플레인. 사진/JTBC스튜디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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