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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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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내년 25곳 '오픈'

장애인가족지원센터도 개소식…올해 전 자치구서 문 열어

2020-05-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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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서울시가 구로구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문을 열어, 25개 자치구 전체로의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는 오는 12일 구로구에 있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의 복합적인 욕구 해결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공간이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중 계속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사회적응훈련 및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구로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경우, 12명의 교사 외에 2명의 특수체육교사가 있어 정규반 외에도 발달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단과반 수업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두 시설이 자치구 전체에 1곳씩 들어서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자치구 18곳에서 운영 중인 평생교육센터는 하반기에 금천·영등포구에서도 문을 열고 내년에는 5곳이 더해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광역 1곳 및 자치구 17곳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올해 8곳이 추가된다"고 말했다.
 
특히 평생교육센터는 장애인이 지역 사회로부터 고립된 상황을 타개하는데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지난 2017년 서울시의 발달장애인 전수조사에 따르면, 성인 발달장애인의 39.9%는 낮 시간을 집에서만 보내고 있었다. 연령별로는 20대 25.3%, 30대 35.7%, 40대 51.6%, 50대 60.2%였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발달장애인이 일상생활훈련 등 고등학교까지 배운 내용을 유지하고, 취미·여가생활을 즐기도록 돕는 평생교육이 꾸준히 필요하다”며 ““장애인 가족에게도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장애인과 가족 모두 행복한 서울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26일 오후 강북구 번동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식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 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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