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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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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당 대표 "야권 총선평가회 열자"

혁신준비위회의서 제의…통합당과 단계적 통합 시동 관측

2020-05-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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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일 미래통합당 등 야권에 합동 총선평가회를 제안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혁신준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및 총선평가회'에서 "각각의 정치를 지향하되, 합동 총선평가회를 통해 야권에 주어진 시대적 요구와 혁신 과제를 함께 공유하고 혁신 경쟁에 나설 것을 제안한다"며 "야권 전체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달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시당에서 당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안 대표의 이같은 제안은 향후 미래통합당과의 단계적 통합을 위해 시동을 건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바로 통합에 나서기 보다 총선 평가회를 통해 야권이 혁신경쟁을 하면서 연대하는 수순에 돌입하지 않겠느냐는 지적이다. 
 
안 대표는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많은 분들이 이번 선거는 '여당이 이긴 것이 아니라 야당이 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며 "그런데 왜 졌는지 고민하고 대안을 찾으려는 야당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야권이 혁신하지 않으면 여당의 권력유지를 위한 폭주와 전횡을 막기 힘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또 "과거의 단순 통합논의로는 문제를 풀어갈 수 없고 야권전체의 파이를 키우기도 어렵다"며 '합동 총선평가회'를 비롯한 혁신 경쟁을 통해 야권 전체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하고, 시대의 흐름과 국민의 마음을 선도해 나갈 때만이 국민은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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