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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출신 지성호 "김정은 사망 99% 확신, 주말 발표할 듯"

"지난 주말 수술 쇼크로 사망" 주장…청와대 "특이 동향 없다"

2020-05-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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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탈북자 출신으로 4·15 총선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지성호 당선인은 1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 "김 위원장의 사망을 99%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지 당선인은 이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김 위원장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99% 확신하고 있다. 이번 주말 김 위원장 사망이 발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런 주장은 북한 내부 소식통을 통해 확인한 것이라고 지 당선인은 설명했다. 그는 "지난 주말에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인에 대해선 "수술 후유증"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1일 당 정치국 회의 주재 이후 20일 동안 공개 행보를 하지 않고 있다. 다만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의 건재를 주장하며 여러 동정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미 정보당국은 김 위원장의 열차 사진을 확인했고 청와대 역시 '특이 동향은 없다'며 신변에 이상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지 당선인은 김 위원장의 상태에 대해 "수술 이후 정신을 차릴 수 없고 통치 또한 할 수 없는 상태"라며 "후계 문제 때문에 북한이 외부로 신경을 돌리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으로 경제 대표단이 가는데 김정은의 요트도 나와 있다"며 "이 같은 부분들이 외부로 신경을 돌려 시간을 끌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김일성과 김정일 사망 때도 일주일이나 지나 발표했던 것으로 미뤄 이번 주말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며 "더 늦어질 경우 후계 구도에 대한 교통 정리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21대 총선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지성호(왼쪽) 후보가 지난달 10일 서울 강남구갑 미래통합당 태구민(태영호)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태 후보와 면담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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