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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코스피가 중국의 경기지표 개선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에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2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8포인트(0.34%) 오른 2095.04에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9.59포인트(0.46%) 상승한 2097.55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장중 2103.87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피 상승에는 중국 경기지표 개선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2로 7개월 만에 50을 넘어섰다.
코스피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123억원, 개인이 15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44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0.76% 올랐고 보험(0.69%), 의료정밀(0.85%), 철강·금속(0.50%), 화학(0.55%) 등도 상승세다. 반면 건설업(-1.02%), 통신업(-0.76%), 운송장비(-0.68%), 운수창고(-0.54%), 종이·목재(-0.31%) 등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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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9포인트(0.71%) 상승한 637.48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9포인트(0.41%) 상승한 635.58에 거래를 시작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654억원, 기관이 1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638억원 매도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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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