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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MSCI 리밸런싱 때문에…외인, 코스피 8600억 매물 쏟아내

2019-11-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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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장막판 MSCI 신흥국지수 리밸런싱으로 인한 외국인 매도물량을 얻어 맞고 장막판 하락 반전했다.
 
2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15포인트(0.10%) 내린 2121.35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1억원, 7601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857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56%), 기계(1.32%), 증권(0.63%), 섬유의복(0.50%) 등이 올랐다. 운수장비(-1.17%), 의료정밀(-1.13%), 음식료업(-1.12%), 보험(-1.05%) 등은 1% 이상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등락폭은 크지 않았다. SK하이닉스(000660)(0.73%), 신한지주(055550)(1.35%)가 소폭 상승했고, NAVER(035420)(-0.57%), 현대차(005380)(-2.0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1%), 현대모비스(012330)(-3.89%), 셀트리온(068270)(-0.55%)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LG화학(051910)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4.19포인트(0.65%) 오른 651.5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억원, 13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5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이치엘비(028300)(2.91%), CJ ENM(035760)(1.17%), 펄어비스(263750)(0.33%), 헬릭스미스(084990)(0.51%), 휴젤(145020)(0.70%), 케이엠더블유(032500)(3.14%), SK머티리얼즈(036490)(0.34%), 메디톡스(086900)(2.32%)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60%)와 스튜디오드래곤(253450)(-1.38%)은 약세로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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