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외국인VS기관)기관, 삼성전자·외국인, 카카오 집중 매수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이번 한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를 대거 매수했다. 외국인은 카카오(035720)를 선택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은 이번주(11~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를 2590억원 순매수했다. 이어 SK하이닉스(000660)(808억원), NAVER(035420)(772억원), 한국전력(015760)(666억원), 삼성전자우(005935)(596억원)를 매수했다.

 

반면 SK(034730)는 993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F&F(007700)(333억원), 카카오(035720)(244억원), 고려아연(010130)(218억원), 한화시스템(272210)(215억원)에 대한 매도 규모도 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AP시스템(265520)(246억원)을 가장 많이 매수했다. 에스에프에이(056190)(105억원), KH바텍(060720)(104억원), 레이(228670)(101억원), SKC코오롱PI(178920)(90억원)도 매수 상위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메지온(140410)은 275억원을 매도했다. 이어 CJ ENM(035760)(230억원), 셀리버리(268600)(164억원), 라파스(214260)(146억원), 아프리카TV(067160)(145억원) 순으로 매도규모가 컸다.

 

주간 기관 순매매 상위종목.(단위: 억원, 만주). 자료/한국거래소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를 739억원 규모로 가장 많이 매수했다. 이어 F&F(425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89억원), LG전자(066570)(187억원), SK하이닉스(000660)(149억원) 순으로 매수세가 강했다.

 

반면 삼성전자우(767억원)는 가장 많이 매도했다. 이어 셀트리온(068270)(623억원), 삼성전자(564억원), 오렌지라이프(079440)(453억원), 현대차(005380)(405억원)가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신라젠(215600)(341억원)을 가장 많이 샀다. 아이씨디(040910)(156억원), 헬릭스미스(084990)(155억원), 메지온(123억원), 네패스(033640)(117억원) 등도 매수했다.

 

반면 CMG제약(058820)(201억원)은 가장 많이 매도했다. 또 메디톡스(086900)(192억원), 에이치엘비(028300)(138억원), 레이(228670)(125억원), 비에이치(090460)(100억원) 등에 대한 매도세도 강했다.

 

주간 외국인 순매매 상위종목.(단위: 억원, 만주). 자료/한국거래소

 

문지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