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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워런이 민주당 대선 후보에 당선하면 유가가 급등한다?

2019-10-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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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후보 중 한명인 엘리자베스 워런 후보의 공세가 막강하자, 워런 후보에 대한 관련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워런 후보가 당선할 경우, 국제유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미 글로벌 금융시장은 흔들고 있는 워런 후보가 이제는 유가마저 흔들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워런 후보는 진보적 성향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IT 공룡 대기업들의 해체와 슈퍼리치세를 주장하고 있죠. 또 환경문제 이있어서도 그녀는 진보적 성향입니다. 그렇다 보니 최근 그녀가 주장하고 있는 것이 실제로 반영된다면 국제유가가 급등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워런 후보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만약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첫번째 행정명령으로 해안과 공공 부지에서 시추를 금지하도록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셰일오일 등으로 인해 세계 최대의 석유 생산국가가 됐습니다. 2주전 수출한 석유가 약 320만배럴에 달합니다. 특히 셰일 오일 생산비용이 줄어들면서 일반적인 석유 생산국보다 낮은 비용의 생산국이 됐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발언으로 인해 만약 그녀가 당선된다면 국제유가 상승세가 나올 수 있습니다. 국제유가 가격을 올리기 위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의 감산도 현재 미국이 무산시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전문가들은 만약 그녀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당선된다면 종목별로 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고 충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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