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고가를 경신하며 약 1년4개월 만에 장중 5만원을 돌파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73% 오른 5만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에는 5만300원까지 상승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5만원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6월11일(5만300원) 이후 약 1년4개월 만이다.
삼성전자는 시장예상치를 웃돈 3분기 실적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는 7조7000억원으로 시장 전망 평균치(7조1850억원)를 상회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