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외국인에 이어 기관마저 강한 매수세를 보이자 2010선을 회복했다.
5일 오후 1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3.84포인트(1.20%) 오른 2012.37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의 정치적 리스크가 완화된 것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안도감을 줬고, 외국인의 수급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장 초반 매도세였던 기관이 순매수세로 전환한 것이 2010선 회복으로 이어졌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1652억원, 기관이 1175억원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고, 개인은 274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51%), 철강금속(2.03%), 증권(1.80%), 의료정밀(1.49%), 건설업(1.3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서비스업(-0.97%), 통신업(-0.72%), 의약품(-0.59%), 유통업(-0.39%), 전기가스업(-0.39%) 등이 내림세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4.56포인트(0.72%) 오른 633.8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042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 398억원, 기관 55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30원(0.77%) 떨어진 1198.9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