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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포인트, 2천만 사용자 돌파

7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공개

2019-08-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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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마케팅 솔루션 기업 스포카가 운영하는 국내 1위 오프라인 매장 리워드 플랫폼 '도도포인트'가 서비스 개시 7주년을 맞아 사업운영 성과를 기록한 인포그래픽을 27일 공개했다.
 
스포카가 지난 2012년 선보인 도도포인트는 매장에 설치된 태블릿에 까다로운 회원가입 절차 없이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원년 약 19만명이었던 회원수는 현재 100배 이상 증가하며 2000만명 이상을 기록해 전국민 5명 중 2명꼴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층인 2030세대 회원비율이 67%로, 이는 대한민국 2030세대의 약 96%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도도포인트 제휴매장을 2번 이상 재방문한 회원 비율은 83%로, 일반 오프라인 매장의 평균 재방문율(약 40%)의 2배 이상에 달해 회원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도포인트 제휴매장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 수(1108개)의 약 10배에 해당하는 약 1만개 이상의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2016년부터는 기존 연도 대비 매년 신규 제휴매장 수가 매년 1.5배 이상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총 거래금액은 1조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3000원짜리 커피로 환산하면 약 33억잔을 구매한 셈이다. 12cm 높이의 커피 탑으로 쌓았을 경우 지구 한 바퀴 둘레에 해당하는 약 4만km에 달한다.
  
손성훈 스포카 공동 대표는 "매장과 고객을 연결하기 위한 간편하고 효율적인 서비스가 점주와 소비자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규 서비스와 다양한 제휴 등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고 멤버십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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