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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반등…코스닥 강세

2019-07-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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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외국인의 순매수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75포인트(0.33%) 오른 2058.7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의 상승세를 이끈 것은 외국인이었다. 하루동안 2008억원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도 2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기관은 187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6%), 섬유의복(0.99%), 증권(0.98%), 의료정밀(0.95%), 종이목재(0.87%)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업(-0.86%), 은행(-0.72%), 의약품(-0.71%), 서비스업(-0.30%), 유통업(-0.2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4.44%), 삼성전자(005930)(1.00%), 현대모비스(012330)(0.22%)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068270)(-1.8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32%), 기아차(000270)(-0.92%), POSCO(005490)(-0.42%), 현대차(005380)(-0.36%) 등이 내렸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9.10포인트(1.38%) 오른 666.90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691억원, 263억원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855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신라젠(215600)(6.67%), 케이엠더블유(032500)(6.31%), 코미팜(041960)(6.24%), 스튜디오드래곤(253450)(3.74%), 헬릭스미스(084990)(0.99%) 등이 상승했다. 반면 휴젤(145020)(-1.63%), 메디톡스(086900)(-0.4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38%), CJ ENM(035760)(-0.29%), 셀트리온제약(068760)(-0.24%)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0원(0.09%) 오른 1181.60원에 장을 마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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