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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가 1.4%↓ 석 달 연속 하락 …D램 6개월 연속 뒷걸음질

한은 수출입물가동향, D램 7년 5개월만 최대 하락폭

2019-02-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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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반도체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수출물가가 세 달 연속 하락했다. 반도체는 7년 5개월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고, 그 중에서도 D램 가격은 6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수출물가가 세 달 연속 하락했다. 사진/뉴시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91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82.95(2010100기준)로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1.4% 하락했다. 수출물가는 석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201610(80.68) 이후 23개월 만에 다시 바닥을 찍었다.
 
수출물가 하락은 전자 및 전자기기 중 반도체 가격 하락 영향이 컸다. 지난달 D램 수출가격은 14.9% 떨어졌는데 하락 폭은 20118(-21.3%) 이후 75개월 만에 최대치다. 월별로 D램 수출가격은 6개월 연속 하락세다. 플래시메모리 수출 가격도 5.3% 하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중국의 스마트폰 수요부진과 글로벌 IT 업체 재고조정에 따른 것"이라며 "반도체 경기가 호황에서 약간 조정되는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공산품은 반도체를 포함한 전기 및 전자기기와 제1차금속제품이 내려 전월대비 1%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0.4% 올랐다. 수입물가지수는 국제 유가 상승으로 전월대비 0.1% 상승한 84.98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석 달만의 반등이다.
 
제작=뉴스토마토
유가의 경우 지난달 월평균 두바이유는 배럴당 59.09달러로 전월(57.32달러)대비 3.1% 상승했다. 원재료 수입물가는 광산품이 올라 1.2% 올랐다. 품목별로는 철광석(7.3%), 금은광석 (4.7%), 원유(3.0%), 천연가스(2.1%) 등에서 상승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이 포함된 중간재 수입 물가는 전월대비 0.6%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벙커C(-5.8%), 프로판가스(-3.5%) 등이 떨어졌다.
 
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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