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의무 기피자 257명, 그들은 누구

대한민국의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는 아니고, 종교적 신념 등을 이유로 못가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녀오는 군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병역의무를 적절하지 않은 이유로 기피하는 것은 형평성 차원에서 맞지 않죠.

 

병무청은 지난 20일 오전 병역의무 기피자 257명의 인적사항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인적사항이 공개된 사람들은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정당한 사유 없이 병역의무를 기피한 사람들입니다. 병무청은 이들에게 법적 절차에 따라 사전 안내하고 6개월의 소명기회를 부여했으며 병역의무기피공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대상자를 확정했습니다. 공개되는 항목은 병역의무 기피자 성명과 연령, 주소, 기피일자, 기피요지 등 6개 항목입니다.

 

이들의 인적사항이 궁금하신 분들은 병무청 홈페이지 내 공개/개방포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병무청 홈페이지 내 병역기피자 공개화면 갈무리. 사진/병무청

 

최한영 정경부 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