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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해나

수능에서 해방된 수험생들이 쓰면 좋은 휴대폰 추천!

트리플카메라 갤럭시A7부터 전 세계 입소문 탄 포코폰F1까지

2018-11-16 11:51

조회수 : 3,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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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습니다. 그동안 시험공부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었던 수험생들도 이제 해방인데요. 수험생들이 본격적으로 새로운 스마트폰을 찾고 있는 이 시기는 스마트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에도 성수기입니다.

 삼성전자 갤럭시A7.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A7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갤럭시A7은 중저가폰인데도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먼저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청소년이 셀카를 많이 찍는 것을 감안해 밝은 톤으로 촬영되고 자연스럽게 나오는 스튜디오 기능을 지원합니다. 카메라는 인공지능(AI) 기능이 적용돼 인물과 풍경, 음식을 촬영할 때 환경에 맞춰 컬러와 밸런스를 자동으로 조정할 수도 있습다. 출고가는 49만9400원으로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A5(약 58만원)보다 10만원 가까이 저렴하다. 이동통신사 단말기 지원금을 받으면 10만원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요금제에 따라 25% 요금할인도 선택할 수 있죠.
 
LG전자 X5도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가격은 36만3000원으로 저렴하지만 4500㎃h 배터리가 탑재돼 한번 충전하면 이틀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음원 종류와 관계없이 어떤 콘텐츠를 재생해도 입체 음향효과를 내는 `DTS:X` 기술이 탑재돼 고급 이어폰이 없어도 최대 7.1채널의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죠.

 가성비로 무장한 샤오미 포코폰F1. 사진/샤오미

오는 19일 출시되는 샤오미의 포코폰 F1은 전 세계적으로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제품이죠. 갤럭시S9 버금가는 프리미엄 성능에 절반도 안 되는 40만원대 가격을 자랑합니다. 저장공간 64GB에 4000㎃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고사양 게임을 8시간 연속 돌릴 수 있어요. 후면 듀얼카메라를 달았고, 전후면 모두 얼굴 자동 인식 등 AI 카메라 기능을 지원합니다. 가격은 42만9000원. 이통사 지원금 20여만원을 받으면 2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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