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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황창규 KT 회장 "5G로 세상 바꾸는 기업 만들자"

2018 임원 워크숍서 계열사간 협업 강조

2018-10-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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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임원들에게 KT와 계열사들이 협업해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지난 19~20일 강원도 원주 KT그룹인력개발원에서 열린 '2018 그룹 임원 워크숍'에서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선보였고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둬 4차 산업혁명의 주춧돌을 놓고 있다"며 "임원들이 앞장서 5G를 중심으로 세상을 바꾸는 국민기업 KT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황 회장은 임원들에게 5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기업의 체질 개선과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완전한 변신과 국민기업으로의 사명감이 중요하다"며 "KT와 계열사 구분 없이 하나된 KT로 협업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창규 KT 회장이 지난 19~20일 강원도 원주 KT그룹인력개발원에서 열린 ‘2018 KT그룹 임원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KT
 
황 회장과 임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스카이십 플랫폼'을 체험했다. 스카이십 플랫폼은 최장 8시간 비행이 가능한 무인 비행선이다.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현장으로 이동해 상황을 영상으로 전송하며 관제센터와 실시간으로 소통해 응급환자의 구출과 치료를 돕는다. 스카이십은 초속 13m의 바람에도 최대 시속 80km로 6시간 비행할 수 있다. 최대 5kg까지 적재가 가능해 의약품, 구명조끼 등을 전달할 수 있다. KT는 지난 18일 국가재난안전망 본 사업에서 A사업구역과 B사업구역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계열사들의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KT는 가입자 100만을 돌파한 AI 서비스 '기가지니', KT에스테이트는 AI 호텔, 지니뮤직은 지니 플랫폼에 대한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또 ▲5G 기술·서비스 ▲IT 인프라 ▲글로벌 사업 ▲금융 ▲보안 분야의 전략 발표와 임원들의 토론도 진행됐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국·내외 대회에서 선전한 KT스포츠 선수들에 대한 포상도 이어졌다. 황재균(야구), 진종오(사격), 강지은(사격), 김보람(하키)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안게임에서 KT의 5G 기술을 선보이는데 공헌한 임직원들에 대한 포상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황 회장과 구현모 사장(경영기획부문장), 오성목 사장(네트워크부문장), 이동면 사장(융합기술원장), 이문환 BC카드 사장,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사장, 최일성 KT에스테이트 사장 등 300여명의 KT 임직원이 참석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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