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갑질 피해를 호소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관련 전문가 등이 제도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공정거래회복국민운동본부를 설립했다. 오늘 창립총회를 연다고 해서 잠깐 다녀왔는데 소상공인연합회를 포함해 대기업과 직·간접적으로 얽혀 있는 분들이 주로 참여한 것 같다. 공정거래 요구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큰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해도 사실상 피해 구제가 안되는 문제를 주로 지적할 계획인 듯하다.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홍근 의원이 축사를 왔다. 공정위 출신이 단체 임원을 맡았다고 하는데 실효성 있는 활동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