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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

폭스바겐, SUV 라인업 강화…투아렉 내년 출시

2018-05-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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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세워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폭스바겐은 지난 2016년 8월 배출가스 인증 조작으로 국내시장에서 판매 정지 명령을 받은 후 줄곧 판매량 '0대'를 기록해왔다. 티구안에 이어 투아렉까지 SUV 신차 출시를 통해 수입차 브랜드 판매 순위 3위에 올랐던 영광을 다시 찾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19일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 폭스바겐 티구안은 3주 만에 사전계약 3000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은 티구안을 비롯해 8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신형 투아렉을 내년 출시하는 등 SUV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 최고 공개된 신형 투아렉은 차체 크기는 이전에 비해 44mm 늘려 보다 실내 공간이 넓혔다. 엔진은 V6와 V8 디젤, V6 가솔린으로 구성됐고 엔진에 따라 231~421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367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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