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상의 모범이랄까.
서울 신촌 연세대 앞에서 노점에서 와플을 팔기 시작하면서 출발한 와플대학은 현재는 전국에 40여개의 체인점을 거느린 업체로 성장했다.
손정희씨가 노점서 시작한 와플을 그의 사촌이 사업화에 나서면서 빠른 성장을 거둘 수 있었다. 당시 정부의 협동조합 제도로 힘을 보태기도 했다.
메뉴는 와플과 커피, 주스, 아이스크림 등이다. 와플에서 시작해 음식료로도 확장한 상황이다.
2013년 인터뷰를 위해 손삼일 마케팅사업부 본부장과 손재원 마케팅 전략팀 차장을 처음 만났을 때 15개 체인점을 거느렸으나, 이후 빠른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집 앞 이수역 근처에도 와플대학이 들어와 있는 상황인 걸 보면 말이다.
사진은 지난 4월 24일 사먹은 생딸기와플. 가격 3000원.
사진/이정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