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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고양이에게 생선맡긴 격?

2018-04-27 16:36

조회수 : 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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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총수일가의 밀수·관세포탈 의혹이 제기된지 수일이 지났습니다. 관세청이 전격적인 압수수색도 나서고, 그밖의 갑질에 대해서는 경찰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관세청이 며칠전 대한항공 직원들의 제보를 받기 위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개설했는데요. 간혹 올라오는 글에는 관세청도 묵인, 방조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뼈아픈 질책이 있습니다. 여러 제보를 통해 관세청이 대한항공에 편의를 요청한 직원에 대한 내부감찰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밀수를 돕는 세관직원, 사실일까 싶어 최근 5년간 관세청의 비위 및 징계 내역 자료를 살펴봤습니다. 2016년 밀수에 가담하고 금품을 수수 받은 이유로 파면당한 직원이 2명이었습니다. 그밖에 X-ray 검사가 부실하거나, 면세상품을 무단으로 반출해 관세법을 위반한 직원도 있었습니다. 물론 열심히 본분을 다해 일하는 많은 세관직원들의 일부겠지만 밀수과정에 개입된 직원들이 있을 수 있겠다는 의심에 신빙성이 조금 더 생기는 것 같습니다. 관세청이 자기 목에 방울을 달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관세청, 최근 5년간 밀수가담 직원 2명 파면…면세품 무단반출도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82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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