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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환율마감)차익실현 등 결제수요 꾸준히 유입…1120.3원(0.2원↑)

2017-03-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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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1원 내린 1114.0원에 거래를 시작해, 전 거래일보다 0.2원 오른 1120.3원에 거래를 마쳤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원 오른 1120.3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료/키움증권
 
지난 15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오던 원·달러 환율은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지난 20일 원·달러 환율은 10원 이상의 낙폭을 기록하며 연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급락에 따른 저점인식 결제수요가 꾸준하게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역외에서 차익실현 목적의 달러화 매수세가 나온 점도 원·달러 환율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소병화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오늘도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를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환율보고서 같은 하락재료가 남아있는 상황이어서 내일도 하락 분위기가 우세할 것으로 본다"며 "다만 오늘처럼 저점인식에 따른 결제수요가 강화될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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