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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특혜 채용 압력 의혹' 최경환 의원, 3일 검찰 기습 출석

취재진 피하기 위해 예정보다 4시간여 빨리 도착

2017-03-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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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광연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특혜 채용 압력 의혹을 받고 있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3일 예상보다 4시간여 앞서 검찰에 기습 출석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이날 오전 9시15분 최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고 밝혔다. 애초 이날 오후 1시30분 출석할 예정이었던 최 의원 본인이 예고 없이 이때 검찰에 나왔다고 덧붙였다. 검찰 내 대기하고 있는 취재진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 의원은 자기 사무실 인턴으로 일한 황모씨의 중소기업진흥공단 취업을 위해 압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달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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