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BNK투자증권은 7일
나스미디어(089600)에 대해 4분기 우수한 실적 등으로 올해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신건식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나스미디어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만족시켰다"며 "개별매출도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한 184억원, 영업이익은 24.8% 증가한 48억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충족시켰다"고 전했다.
신 연구원은 "기존 사업 및 인수 사업이 모두 양호했다"며 "온라인 부문은 모바일 동영상 광고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중장기적으로 에드테크 영역에서의 역할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스미디어는 국내 독보적인 온라인 랩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으며 엔서치마케팅을 인수해 검색광고 영역까지 커버리지를 넓히게 됐다"며 "올해 기준 예상 P/E 역시 20배로 역사적 주가수준과 성장 여력을 감안할 때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