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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 파견검사 20명 확정…"탄핵 여부 상당히 중요"(종합)

김태은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등 10명 추가 파견

2016-12-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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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해훈·김광연기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맡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9일 법무부로부터 검사 10명을 추가로 파견받았다. 이로써 특검팀은 파견검사 20명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한 후 수사기록 검토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이날 김태은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을 비롯해 이지형·최재순 서울중앙지검 검사, 조상원 서울남부지검 검사, 배문기 인천지검 검사, 이방현·김해경 광주지검 검사, 강백신 울산지검 검사, 최순호 대검찰청 검사, 호승진 대구지검 검사 등 10명의 파견검사 명단을 추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특검보는 "어제 법무부 장관 대행의 결제가 있었고, 오늘 인사혁신처 공문이 접수되면 빠른 시간 내 부임하도록 해 기록검토 작업에 착수하도록 하겠다"며 "구체적 업무 분담도 내부적으로 조율해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지난 7일 서면으로 된 수사기록을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로부터 전부 넘겨받았지만, 태블릿 PC, 다이어리, 녹음파일 등 증거물은 사무실 미완비, 보안 문제 등의 이유로 아직 받지 못했다. 
 
특검팀은 수사기록 검토와 함께 이날 오후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지켜볼 예정이다. 이 특검보는 "탄핵 여부가 저희에게 상당히 중요하므로 당연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탄핵과 관련해서는 내부적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나, 그 이후 대책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논의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박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 등 구체적인 수사 방식에 대해서도 탄핵소추안 표결 이후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5일 법무부로부터 수사팀장으로 임명한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비롯해 한동훈 부패범죄특별수사단 2팀장, 신자용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양석조 대검찰청 검사, 고형곤·김창진·김형철 서울중앙지검 검사, 이복현 춘천지검 검사, 박주성 서울서부지검 검사, 문지석 대구지검 서부지청 검사 등 10명의 1차 파견검사 결정을 통보받았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할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가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에서 브리핑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해훈·김광연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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