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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현지 자회사 중심 인수합병 증가 예상-한국투자증권

2016-11-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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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현지 자회사 중심의 인수합병이 늘어나 로컬시장 내 자생적인 성장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1000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그룹의 경영진단은 다음달 초쯤 마무리될 예정이나 중국 디지털 마케팅 자회사 펑타이의 성장전략에 대한 공유를 통해 전사 중장기 성장의 방향성에 대해 가늠할 수 있었다"며 "주요 영업 거점인 중국, 국내 본사, 북미 등의 성장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한 연구원은 "중국은 선두업체로 올라서기 위한 디지털 마케팅 성과 확대, 본사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통한 확고한 지위 유지, 북미는 실적 개선 등에 중점을 둔 성장 전략이 제시될 것"이라며 "펑타이가 제시했고 가장 최근에 있었던 자회사 아이리스의 '파운디드' 인수 사례처럼 현지 자회사 중심의 인수 합병이 늘어나 로컬 시장 내 자생적인 성장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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