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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코스피, 대내외 불확실성에 ↓…1980선 '약보합'(마감)

2016-11-0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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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가며 1980선에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78p(0.09%) 하락한 1982.02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976선까지 되밀리기도 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이 발표된 이후 다소 낙폭을 줄이며 1980선을 웃돌았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78p(0.09%) 하락한 1982.02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이토마토 홈페이지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16억원, 109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1925억원 순매수로 방어했다.
 
업종별로는 증권, 의약품, 섬유의복, 은행, 음식료품 등이 올랐고, 전기가스, 의료정밀, 건설, 종이목재, 운송장비 등은 내렸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사흘 만에 반등하며 0.68% 올랐다. SK하이닉스(000660), 아모레퍼시픽(090430), POSCO(005490)도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한국전력(015760)은 3분기 실적 부진에 2.77% 하락했다. 삼성물산(000830)NAVER(035420)는 닷새 연속 하락했으며, 각각 15만원선, 80만원선을 하회했다.
 
대성산업(128820)대성합동지주(005620)는 계열사 대성산업가스 매각 주체로 SK(003600)가 거론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SK에 해당 인수추진설과 관련해 오후 6시까지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전일 '저출산·고령화 대책 전담 총괄기구 마련 촉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쌍방울(102280), 보령메디앙스(014100), 아가방컴퍼니(013990) 등 유아용품주가 동반 상승했다.
 
미래에셋대우(006800)미래에셋증권(037620)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에서 양사 합병안이 승인되며 각각 3.05%, 4.83%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오전장 반등에 나서며 전일 대비 0.83p(0.14%) 오른 610.82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에 나서며 각각 221억원, 69억원어치를 팔았다. 개인은 421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다음뉴스 서비스를 개편한 카카오(035720)가 2.52% 올랐다.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CJ(001040) 그룹주들이 또다시 약세를 보인 가운데, CJ E&M(130960)이 5% 넘게 하락했다.
 
보톡스 균주 논란 속 메디톡스(086900)가 14% 가까이 급락한 반면 대웅제약(069620)휴젤(145020)은 각각 4.12%, 8.93% 강세를 보였다. 메디톡스는 이날 자사 보툴리눔톡신 균주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공개하고, 경쟁사에도 이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메디톡스 균주를 이용해 제품을 만들었다는 의혹에 대해 대웅제약과 휴젤은 '허위 사실'이라며 법정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은 12% 가까이 하락했지만, 공모가 4000원을 상회하는 5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8원 오른 1143.4원을 기록했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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