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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코스피, 개인·외인 매수에 2010선 '회복'(마감)

2016-09-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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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201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한 코스피 시총 상위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42p(0.82%) 오른 2015.78에 거래를 마쳤다. 1997선에서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 탄력을 재차 키우며 2019선에서 고점을 터치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42p(0.82%) 오른 2015.78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이토마토 홈페이지
 
외국인은 IT주를 중심으로 479억원 순매수했다. 보다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선 개인이 94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고, 기관은 2732억원 매도우위로 마감했다. 특히 금융투자가 3449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3% 넘게 올랐고, 전기전자와 종이목재, 서비스 등이 1~2%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철강금속이 1%대 약세를 기록했고, 운수창고, 은행, 통신 등도 하락 마감했다.
 
시총 상위 대형주들이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2% 넘게 오르며 155만8000원에 마감, 60일 이평선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000660)현대모비스(012330)는 각각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외국인 러브콜을 받았고,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으로 주목받으며 기관이 17거래일째 매수에 나섰다. 반면 한국전력(015760), 현대차(005380), 삼성물산(000830), POSCO(005490)가 하락했다.
 
미국이 한국산 열연강판에 최고 61%의 반덤핑 및 상계관세를 부과한다는 소식에 철강주가 동반 하락하며, POSCO, 현대제철(004020), 동부제철(016380), 한국철강(104700), 동국제강(001230), 현대비앤지스틸(004560) 등이 밀렸다.
 
신동빈 회장의 검찰 출석을 하루 앞두고 롯데푸드(002270), 롯데제과(004990), 롯데하이마트(071840)가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49p(0.98%) 오른 666.64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 개인이 각각 30억원, 23억원, 6억원 매수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내년 1월 귀국한다는 소식에 테마주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씨씨에스(06679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파인디앤씨(049120)가 24% 넘게 급등했다. 광림(014200), 지엔코(065060), 코맥스(036690), 한창(005110), 성문전자(014910) 등도 동반 상승했다.
 
애플 아이폰7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판매량을 달성하고 있다는 소식에 수혜주가 들썩였다. 아이폰7에 듀얼카메라를 독점 공급하는 LG이노텍(011070)이 7%대 강세로 마감했고, 아이폰 전용 케이스를 제조하는 슈피겐코리아(192440)도 7% 넘게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7원 내린 1118.1원에 장을 마쳤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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