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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서울지방변호사회, 빵 만들기 봉사활동

'공익 전문' 프로보노지원센터, 사랑나눔 프로젝트 3번째 활동

2016-09-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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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우찬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 프로보노지원센터(센터장 염형국)가 오는 10일후 2시 '사랑나눔 프로젝트-나눔은 행복해' 세 번째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랑나눔 프로젝트 세 번째 활동으로, 대한적십자사 '용산마포 희망나눔 봉사센터'와 협력해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만든 직접 만든 빵을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는 서울변회 소속 회원 변호사뿐만 아니라 회원 가족을 포함해 30여명이 함께 한다.
 
서울변회는 소속 변호사들의 공익활동을 중개하고 지원해 변호사단체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지난 4월 프로보노지원센터를 설립했다. 변호사의 공익활동 영역을 비법률적인 부분까지 확장하기 위해 '사랑나눔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5월에는 구로 지역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잔치 봉사활동을 했고, 7월에는 종로 일대 노숙인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프로보노지원센터는 헌법에서 천명하고 있는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가 우리 사회 모든 이들에게 실체적으로 충족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사회적으로 소외 받거나,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기획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사진/뉴스토마토 DB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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