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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ATM서 MS신용카드 사용 '전면제한'

현금인출·카드대출에 적용…결제방식은 그대로

2015-06-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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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부터 국내 모든 자동화기기(ATM)에서 IC칩이 없는 마그네틱(MS)신용카드의 이용이 전면 중단된다.
 
금융감독원은 1일 "국내 모든 ATM에서 현금인출 뿐 아니라 MS신용카드를 이용한 카드대출이 전면 제한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9월부터 ATM에서 MS신용카드 사용을 순차적으로 제한해왔다.
 
카드 앞면의 칩에 정보를 저장하는 IC카드와 달리 MS카드는 뒷면의 검은색 마그네틱띠에 정보를 담아 위·변조에 더 취약하기 때문이다.
 
서울 시내에서 한 시민이 은행 현금자동화기기(ATM·CD)를 이용하고 있다. 오는 2일부터 ATM기에서 MS카드를 이용한 현금인출 및 카드대출이 전면 제한된다. 자료사진/뉴스1
 
4월중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ATM에서 IC신용카드 거래비중이 99.8%에 달하고 특별한 장애도 발생하지 않고 있어 IC거래환경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IC칩 훼손 등으로 인한 카드 이용 불편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 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ATM에서 IC카드 인식 오류가 발생하면 MS방식으로 자동 전환돼 거래할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1년 이내에 사용실적이 있는 카드 중 IC카드로 전환한 비율은 99.4%로, 미전환 MS카드는 약 10만6000장 수준이다.
 
이번 MS카드 사용제한은 ATM을 이용할 때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가맹점에서 물건을 결제할 때에는 기존 방식대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7월21일부터는 물건을 구입하고 결제할 때에도 IC방식 우선승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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