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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CJ제일제당, 현미·보리 고추장 출시

2015-03-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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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의 장류 브랜드 해찬들은 현미, 보리를 활용한 고추장 출시로 제품군을 확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선보일 예정인 '현미로 만든 고추장'과 '보리로 만든 고추장' 등 2종은 건강 콘셉트의 원재료를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기획된 제품이다.
 
이와 함께 고구마로 만든 고추장, 귀리로 만든 고추장 등도 현재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해찬들은 봄 시즌에 맞춰 새롭게 단장한 스페셜 패키지 고추장 제품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패키지 겉면을 광고면으로 활용해 '고추장에도 봄이 온다'란 테마를 1㎏, 2㎏짜리 용량에 적용했다.
 
해찬들 시즌 스페셜 패키지는 브랜드 슬로건인 '자연의 시간표대로'를 주제로 봄, 여름, 가을, 겨울에 각각 출시될 계획이다.
 
고추장의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시장은 링크아즈텍 기준 지난해 1600억원대 수준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해찬들은 누계 시장 점유율 47%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해찬들은 장류 전문 대표 브랜드로서 기존 쌀 고추장 외에도 현미, 보리 등 다양한 잡곡을 활용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고추장을 더 간편하고 이색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철재료와 연계한 레시피 마케팅에도 주력해 장류 1위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찬들 '현미로 만든 고추장'과 '보리로 만든 고추장'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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