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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영

(시황)패닉에서 벗어난 증시(11:25)

프로그램과 기타계 매수세 유입

2011-03-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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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코스피가 수급호전으로 인해 패닉에서 벗어나 반등세가 유지되고 있다.
 
16일 11시25분 코스피는 25.06포인트(1.23%) 상승한 1947.53 코스닥은 1.72포인트(0.35%) 상승한 491.17이다.
 
전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전기전자와 비금속광물이 2% 내외 오름세다.
 
그동안 일본사태에 대해 피해주로 지목됐던 종목들도 반등이다.
 
 
한전KPS(051600) 등 원전관련주들도 모두 반등에 나서고 있다. 다만 내진설계관련주들은 여전히 강하다. AJS(013340), 유니슨(018000), 삼영엠텍(054540) 등은 모두 오름세다.
 
반면 반등장에서도 평산(089480)은 하한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3개 사업연도 가운데 2개 사업연도에 자기자본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 전 계속사업손실이 발생하며 관리종목지정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금일은 수산주와 탄소배출권 관련주들이 강하다. 신라에스지(025870)사조오양(006090) 등 수산주는 어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솔홈데코(025750), 후성(093370) 등 탄소배출권 관련주는 일본의 잇따른 원전 폭발 사고에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권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선물시장에서 774억원, 5646계약 매수우위다. 국가를 중심으로 기타계에서도 2600억원이상의 사자세다. 프로그램도 매수우위다. 차익과 비차익 포함해 4000억원 가까이 유입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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