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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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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이 귀한 시대

2023-09-22 11:09

조회수 :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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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사진=픽사베이)
 
현금이 귀한 시대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불과 2년전만 하더라도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 바보라며 주식, 부동산, 코인 등에 넣어 놔야 한다고 했었죠. 
 
하지만 증시전문가들과 경제학자 사이에선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와 같은 초저금리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란 분석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거시경제가 균형을 이루는 '중립금리'가 고물가와 미국 정부의 지출 확대 등의 영향으로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이 일단 멈춰섰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멈춘 것은 아니라는데요. 연방준비제도는 연내 추가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고금리시대가 길어진다는 것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이후 기자간담회에서 "필요하다면 올해중 기준금리를 한 번 더 인상할 수 있다"며 "이것이 FOMC의 다수 의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 추가 인상이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의 마지막일지는 모르나 금리가 내려가는 수준은 예상보다 더딜 것이라는 점도 시사했죠. 
 
연준이 내놓은 점도표를 보면 올해 연말 금리 전망치는 직전에 제시됐던 것과 같은 5.6%를 유지했습니다. 핵심은 내년인데요. 내년 금리 중앙값은 종전 4.6%에서 5.1%로 0.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2025년말 금리 중앙값도 3.4%에서 3.9%포인트로 같은 수준 상향 조정됐습니다. 
 
연준이 내년 금리를 내리기 시작하더라도 이전에 내놨던 전망보다 더딘 속도로 금리 인하가 이뤄진다는 얘기입니다.
 
우리나라 금융당국에서도 올해중 추가인상 가능성을 계속 열어두고 내년말 정책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하는 등 긴축기조도 상당기간 지속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는 이번 FOMC 결과에서 나타나듯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고금리 시대에는 자금조달 비용 증가로 인해 투자를 쉽사리 선택하기 어렵고 그로인해 자칫 생산 감소, 종업원 임금 감소까지 연결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로써 과도한 투자자산 확대보다는 현금확보, 달러투자, 엔화투자, 금은투자등 방어수단으로써 고금리 시대를 준비하는 방향도 이번 FOMC 금리동결로 생각해볼만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 신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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