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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진수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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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기차 관리는?

2023-08-01 14:21

조회수 :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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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여름철 전기차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전기차에서 사용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고압·고온 및 충격에 약하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과 성능을 최대화하려면 관리가 필요합니다.
 
충전 표시 게이지를 30~90%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터리를 100%까지 충전하거나 0%가 되면 압력이 증가하고 성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능한 완속 충전을 해야합니다. 급속 충전은 고압을 발생시켜 배터리에 부담을 줍니다. 배터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완속 충전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셀 밸런싱을 위해 한 달에 한번, 느린 속도로 배터리를 20% 이하에서 100%까지 완충해 주세요. 
 
 
 
여름에는 배터리 온도가 상승해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차량 주차 시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그늘진 곳에 주차하고 창문을 조금 열어 환기를 시켜 주면 수명 단축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냉각수 관리도 필요합니다. 차량 온도 관리에 중요한 것은 냉각수인데요. 냉각수는 모터의 열을 흡수해 열을 방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냉각수가 부족하면 모터가 과열돼 내부 파손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도 중요합니다. 타이어 공기압 체크가 필요합니다. 여름철에는 뜨거운 햇살로 달궈진 아스팔트 위를 달리기 때문에 타이어 또한 필수로 점검해 줘야 합니다.
 
장마철에는 충전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충전기와 전기차의 연결 부분이 물에 젖지 않도록 하세요. 노출된 부분에 물이 닿으면 감전이나 기계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죠. 전기차는 물에 대한 접촉에 민감하므로, 비나 물웅덩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충전기를 사용할 때는 비가 오는 곳이 아닌 지붕 아래나 실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충전 시 전기차에 물이 닿았다면 즉시 전원을 차단해야 합니다.
 
아울러 전기차 충전 커넥터를 사용하기 전에 깨끗하게 닦고 건조시켜야 합니다. 수분이 남아있을 경우 감전이나 고장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에어컨이나 보조 열풍기를 사용해 내부를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하세요. 실내 습기로 인한 곰팡이와 이물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차들이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전기차는 습기에 약합니다.
 
여름철 및 장마철에 전기차를 관리하는 것은 안전한 주행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전기차 보급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고 없는 전기차 주행을 해보세요.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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