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1일 박근혜 전 대통령 생일을 하루 앞두고 생일 축하 난과 자필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뉴스토마토 강석영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1일 박근혜 전 대통령 생일을 하루 앞두고 생일 축하 난과 자필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태 의원은 이날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축하 난과 편지를 박 전 대통령 측 관계자에게 전했습니다.
태 의원은 자필 편지를 통해 “저는 대통령님의 각별한 관심 속에 2016년 여름 자유와 민주주의를 찾아, 대통령님과 함께 통일의 성업을 이루고자 탈북해 대한민국에 왔다”고 했습니다.
태 의원은 3·8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 소식을 전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찾아 탈북한 저의 도전을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이념이 북한 땅에도 꽃피는 그날까지 목숨바쳐 싸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강석영 기자 ks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