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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캐스퍼', 경형SUV 장르 열었다

2022-10-04 15:46

조회수 :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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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첫 결실이자 현대차의 첫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캐스퍼가 출시 1주년을 맞았습니다.
 
캐스퍼는 위축되고 있는 국내 경차 시장에서 부동의 1위에 오르며 누적 판매 5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캐스퍼는 출시 1주년을 맞은 지난달 28일까지 총 4만5086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시 직후부터 매달 3000~4000대가 꾸준히 판매된 것을 고려하면 연내 누적 판매 5만대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성(48.7%)보다 여성(51.3%) 비율이 높고 특히 30대 여심을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0만원에 달하는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등급이 압도적으로 많은 선택을 받으면서 출시 당시 있었던 고가 논란도 가라앉았습니다.
 
현대차 '캐스퍼'.(사진=현대차)
 
캐스퍼의 선전은 매년 축소되고 있는 국내 경차 시장에 활력소입니다. 2014년 18만6702대에 달했던 국내 경형 승용차 시장 규모는 지난해 9만5603대를 기록하며 7년 새 49%나 축소됐습니다.
 
하지만 캐스퍼가 등장한 이후 올해 1~8월 국내 경차 판매대수는 총 8만7657대로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습니다. 캐스퍼는 같은 기간 3만980대가 팔리며 기아 레이(2만8936대), 모닝(1만9686대), 쉐보레 스파크(7943대) 등을 제치고 경차 시장 1위입니다.
 
현대차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100% 위탁 생산하고 있는 캐스퍼는 출시 전부터 큰 인기를 예고했습니다. 지난해 9월 사전계약 첫날 국내 내연기관차로는 역대 최고인 1만8940대나 팔릴 정도였습니다.
 
캐스퍼는 전기차로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GGM이 2024년 하반기부터 캐스퍼 전기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입니다. 전기차로의 전환은 GGM에게는 안정적인 생산 물량 확보를, 현대차에게는 경형 전기차 시장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형 SUV라는 새로운 차종과 독특한 외관에 더해 전동화 모델까지 더해지는 만큼 캐스퍼의 인기가 지속되길 기대합니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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