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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재명의 '백팔번뇌'…전당대회 나온다"

"좋은 대안 제시해야 이재명도 고민"

2022-06-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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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2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서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의원이 당 안팎의 불출마 압박에도 전당대회 출마를 강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전 원장은 27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 관련해 "이재명 의원한테 홍영표 의원 등이 면전에서 출마하지 말라고 했고, 또 설훈 의원, 전해철 의원 이렇게 (출마하지 말라고)압박을 했는데 거기에서 (이재명 의원이)'백팔번뇌 중이다'라고 그래서, '아, 나오는구나' (생각했다)"며 "저는 나온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지난 23~24일 진행된 민주당 워크숍에서는 유력 당권주자들을 중심으로 '이재명 불출마' 요구가 쏟아졌다. 이미 친문(친문재인계) 전해철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며 이재명 의원 압박에 돌입했고, 또 다른 친문 인사인 홍영표 의원과 친이낙연계 설훈 의원도 워크숍에서 이 의원에게 동반 불출마를 요청했다. 이재명 의원은 이들의 압박에 "백팔번뇌를 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원장은 이재명 의원에게 불출마를 요청하려면 이재명 의원에 대한 그에 합당한 대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재명 의원에게)나오지 말라고 하는 인사들이 합쳐서 좋은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굉장히 필요하다"며 "그렇게 되면 이재명 의원도 (출마 여부를)생각하지 않을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본다"고 했다. 그는 '좋은 대안을 제시해달라'는 질문에 "그건 저도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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