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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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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마크롱 재선 축하 "양국 관계 더욱 견실해질 것"

"마크롱 대통령 리더십으로 프랑스 계속 발전하길 기대"

2022-04-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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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10월15일 문재인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 도착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재선 성공을 축하하며 양국 관계가 더욱 견실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프랑스 공화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프랑스 공화국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 공화국 현직 대통령으로서 20년 만에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프랑스 공화국 국민들의 폭넓은 지지와 성원이 재확인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과 프랑스 공화국은 한 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정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시켜 왔다"며 "특히 나의 2018년 프랑스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기간 중 양국 관계가 더욱 견실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대통령의 건안과 프랑스 공화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중도 성향의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대선 결선투표에서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후보를 꺾고 연임에 성공했다. 대선 투표 결과 최종 집계에 따르면 마크롱은 58.54%의 득표율로 41.46%를 얻은 르펜을 17.08%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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