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제주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

수월봉 인근 해안가서 각종 폐기물 수거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진에어(272450)는 지난 21일 제주에서 환경 정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객실승무원, 최인비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사무총장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제주 수월봉 인근 엉알 해변과 검은 모래 해안가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다.

 

수월봉은 제주 서부 지역 고산리에 있는 높이 77m의 작은 언덕 형태의 오름으로 해안절벽을 따라 드러난 화산쇄설암층에서 다양한 화산 퇴적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친환경 경영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진에어 임직원들이 제주 수월봉 인근에서 각종 폐기물을 수고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오세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