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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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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호영에 총공세 "조국 같았으면 10곳은 압수수색"

박지현 "조국은 팩트 있어서 압수수색했나", 윤호중 "윤 당선인 선택적 정의에 국민 공분"

2022-04-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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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민주당은 18일 '아빠 찬스' 논란이 제기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목표로 총공세에 나섰다.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겨냥해 "조국 전 장관 같았으면 지금쯤 10곳을 압수수색 했을 것"이라며 "수사하지도 않고 팩트가 없다는 것은 친구니까 수사하지 않겠다는 게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자는 윤 당선인의 40년 지기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윤 당선인은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느냐'며 임명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전날 정 후보자의 자녀 병역 면제 및 의대 편입학 의혹과 관련해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나"라고 했다고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조국 전 장관은 팩트가 있어서 70여 곳 압수수색 했느냐"며 "정호영 후보자 사퇴는 당연하다. 사퇴하더라도 수사를 받아야 한다. 그것이 공정"이라고 강조했다.
 
윤호중 비대위원장도 정 후보자에 대해 "파도 파도 마르지 않는 의혹의 화수분"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윤 당선인은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냐'며 40년 친구를 엄호했다"며 "소녀 일기장까지 압수하던 잔혹하고 무자비한 공정의 잣대는 어디로 가고,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는 것인지 윤 당선인의 선택적 정의에 국민 공분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위원장은 윤 당선인에게 정 후보자 외에도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하고, 교체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국민께 약속한 공정하고 일 잘하는 후보자로 전원 교체해주기 바란다"며 "당선인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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